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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직소득 세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퇴직소득세는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2024년에는 퇴직소득 세율과 근속연수 공제액이 조정되어 퇴직소득세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과 이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자동 계산기 활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소득세란
퇴직소득세는 근로자가 퇴직 시 받는 연봉, 상여금, 퇴직금 등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퇴직금은 일시에 지급되는 큰 금액이기 때문에 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하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퇴직소득세는 분리과세 방식을 통해 계산합니다.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퇴직소득세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퇴직일 직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을 우선 산정하여 퇴직급여액을 계산한 후 퇴직소득세를 계산합니다.
퇴직소득세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계산됩니다.
- 퇴직소득금액 산출: 퇴직급여액에서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금액을 퇴직소득금액으로 합니다.
- 퇴직소득공제 적용: 퇴직소득금액에서 근속연수에 따른 공제를 적용합니다.
- 환산급여 계산: (퇴직소득금액 - 근속연수 공제) / 근속연수 × 12로 환산급여를 계산합니다.
- 과세표준 산출: 환산급여에서 퇴직소득공제를 적용한 후 과세표준을 산출합니다.
- 퇴직소득 산출세액 계산: 과세표준에 퇴직소득세율을 적용하여 최종 세액을 산출합니다.
퇴직소득세 자동계산기 활용
퇴직소득세 계산이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자동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계산기를 사용하면 입력한 정보에 따라 정확한 세액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모의계산 메뉴를 선택하면 퇴직소득세 자동계산이 가능합니다.
퇴직금과 관련된 과세표준준과 근속연수, 세율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손쉽게 계산할 수 있으니, 퇴직소득세를 확인하고 싶다면 퇴직소득세 자동계산기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퇴직소득 세율
퇴직소득세율은 근로소득세와 동일한 종합소득세율표를 적용하는데요. 이는 누진세율로,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퇴직금이 많고 근속 연수가 짧을수록 세율이 높아지며, 반대로 퇴직금이 적고 근속 연수가 길수록 세율이 낮아집니다.
최근에는 과세표준 구간이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1,200만 원 이하 구간은 1,400만 원 이하로 변경되었고, 4,600만 원 이하 구간은 5,000만 원 이하로 변경되었습니다.
퇴직소득공제 항목
퇴직소득공제는 퇴직금에 대해 적용되는 공제 항목으로, 근로자의 근속연수와 퇴직급여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퇴직소득공제는 과세표준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최종 세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